300계 스테인리스의 경우 주원료인 니켈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400계 스테인리스 투입 원료인 크롬가격도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번 가격인상은 제조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일부 반영하는 한편, 2분기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하는 조치의 일환이라는 게 포스코측의 설명이다.
포스코는 일반 유통향으로 공급되는 물량을 최소화하고, 월드프리미엄(WP) 제품 중심의 판매 체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가·저급 수입재와 차별화된 제품의 질적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