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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덴마크, 80만kW급 거대 풍력발전 시설 2021년 입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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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덴마크, 80만kW급 거대 풍력발전 시설 2021년 입찰 外

-그리스, 30억유로 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입찰 공시
-프랑스 '알스톰', 싱가포르에서 지하철 차량 수주
-스페인 통계국 제조업 수주 지수 발표, 2월 1.1% 감소
-미 '다우듀폰', 네덜란드에 추가 투자 계획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덴마크가 출력 80만kW 급 거대 풍력발전 농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덴마크가 출력 80만kW 급 거대 풍력발전 농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 덴마크, 80만kW급 거대 풍력발전 시설 2021년 입찰


덴마크 정부가 출력 80만kW 급의 거대 풍력발전 농장 건설 계획을 공시했다. 80만 가구분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계획된 풍력발전 시설은 현재 덴마크에서 가장 큰 풍력발전 농장과 비교했을 때 2배 규모가 될 전망이다. 2021년에 입찰을 실시하여 2024~2027년 사이에 건설을 목표로 삼았다.

◇ 그리스, 30억유로 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입찰 공시


그리스 정부가 2020년까지 설치 용량 260만㎾ 규모의 태양광 및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경쟁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투자 총액은 25억~30억유로(약 3조2210억~3조86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정부는 향후 신재생 에너지에서 유래한 전력에 대해서는 고정 가격을 매길 방침이다.
알스톰의 'X'Trapolis' 대용량 열차는 사용자를 교외 센터로 또는 주변지역으로 운송하는 데 최적화 설계됐다. 자료=알스톰이미지 확대보기
알스톰의 'X'Trapolis' 대용량 열차는 사용자를 교외 센터로 또는 주변지역으로 운송하는 데 최적화 설계됐다. 자료=알스톰

◇ 프랑스 '알스톰', 싱가포르에서 지하철 차량 수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공시에 따르면, 프랑스의 다국적 운송 및 발전설비 제조업체 '알스톰((Alstom)'이 싱가포르 MRT(지하철·고가철도) 동북선과 순환선(서클라인) 전용차량 17편성을 발주했다고 발표했다. 거래 금액은 약 2억5000만싱가포르달러(약 20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스페인 통계국 제조업 수주 지수 발표, 2월 1.1% 감소


스페인 정부 통계국(INE)에 따르면, 올해 2월 제조업 수주 지수(2015년=100, 가동일수·계절조정)는 111.2 포인트로 전월 대비 1.1% 하락했다. 1월의 –0.9%에서 하락폭 또한 확대됐다. 항목별로는 투자재가 8.6%로 크게 감소했으며, 에너지도 4.7% 줄었다.

◇ 美 '다우듀폰', 네덜란드에 추가 투자 계획


미국 화학 기업 '다우듀폰(DowDuPon)'이 네덜란드 남서부 테르뉴젠(Terneuzen)에 있는 복합 생산 시설에 추가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듀폰 소재과학 부문의 제임스 피터링(James R. Fitterling)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사업 확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