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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日 미쓰이물산, BHP빌리턴 호주 미네르바 가스플랜트 최대주주 등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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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日 미쓰이물산, BHP빌리턴 호주 미네르바 가스플랜트 최대주주 등극 外

-싱가포르 전자상거래업체 샵백(ShopBack), 호주 시장 진출
-호주 자동차 시장, 소형 고급차 부문에서 호조 지속
-호주 모바일 시장 경쟁 격화…통신사 '데이터 무제한'으로 승부
-와인 물류 애플리케이션 '우토라', 호주 서비스 시작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미쓰이물산이 BHP빌리턴의 호주 미네르바 가스플랜트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자료=Watson Moss Growcott Acoustics이미지 확대보기
미쓰이물산이 BHP빌리턴의 호주 미네르바 가스플랜트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자료=Watson Moss Growcott Acoustics

◇ 日 미쓰이물산, BHP빌리턴의 호주 미네르바 가스플랜트 최대주주 등극


호주의 석유·가스 회사 '쿠퍼에너지(Cooper Energy)'와 'AWE', 일본 종합상사 '미쓰이물산'이 합작 사업을 통해 영국·호주계 자원업체 BHP빌리턴이 빅토리아(VIC) 서부 포트캠벨 근처에서 보유한 미네르바(Minerva) 가스플랜트의 지분 90%를 취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쓰이물산이 50%로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게 되며, AWE는 30%, 쿠퍼에너지는 10%만 보유하게 된다.

◇ 싱가포르 전자상거래업체 샵백(ShopBack), 호주 시장 진출


인터넷 쇼핑몰의 캐쉬백 보상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싱가포르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샵백(ShopBack)'이 호주 시장에 정식 진출한다. 현지 웹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호주 온라인 판매 캐쉬백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선보인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A클래스. 자료=벤츠이미지 확대보기
2018년 선보인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A클래스. 자료=벤츠

◇ 호주 자동차 시장, 소형 고급차 부문에서 호조 지속


최근 호주의 자동차 시장이 소형 고급차 부문을 위주로 호조세를 나타냄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잇따라 신형 모델을 투입하고 있다. 독일의 고급차 메르세데스 벤츠는 올해 8월 새로운 차세대 모델 'A클래스'를 호주 시장에 투입해 소형차 부문에서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발표했다.

◇ 호주 모바일 시장 경쟁 격화…통신사 '데이터 무제한'으로 승부


호주 모바일 시장의 경쟁이 격화함으로써, 통신 업체들이 잇따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제공을 확대해 승부를 걸고 있다. 호주 최대 이동통신사 '텔스트라((Telstra)'가 2일부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도 도입을 선언한 이후, 경쟁사인 '보다폰 허치슨 호주(Vodafone Hutchison Australia, VHA)'도 3일부터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 와인 물류 애플리케이션 '우토라', 호주 서비스 시작


와인 생산자와 딜러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우토라(Ootra)'가 호주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브로드시트 멜버른이 2일(현지 시간) 전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양조장과 대리점을 연결해 최적의 상품을 소개하고, 익명의 소믈리에를 추천하여 와인 정보를 제공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