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판매 7개월 연속 전년동월 판매 밑돌아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철근 판매량 감소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철근 판매량 감소가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7대 철근메이커의 철근 판매량은 88만 2000톤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0.6%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째 전년동월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
7대 철근메이커의 1~4월 누계 철근 판매량은 312만톤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량은 43만톤(12.1%)이 줄었다.

한편, 7대 철근메이커의 5월 철근 판매 목표는 97만톤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철근 판매량은 10만톤을 넘어선바 있다. 철근메이커의 판매량 감소 현상은 8개월째 이어질 전망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