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화, LG와 3연전 싹쓸이하며 3위로 점프…LG, 8연승 뒤 4연패 늪에 빠져

공유
0

한화, LG와 3연전 싹쓸이하며 3위로 점프…LG, 8연승 뒤 4연패 늪에 빠져

한화 마무리 투수 정우람은 9회 2사 1,2루에서 구원 등판해 시즌 10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한화 마무리 투수 정우람은 9회 2사 1,2루에서 구원 등판해 시즌 10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한화 이글스가 8연승을 질주하다 잠시 주춤하던 LG 트윈스와의 시즌 첫 3연전을 싹쓸이하며 LG를 4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배영수의 역투로 LG를 7-3으로 눌렀다.
한화는 LG와 올 시즌 첫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17승 15패로 18승 16패의 LG와 순위 자리바꿈을 하며 3위로 점프했다.

배영수는 이날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KBO리그 역대 6번째로 개인 통산 140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한화 마무리 정우람은 9회 2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해 이형종을 삼진으로 잡고 시즌 10세이브(1승)째를 수확해 역대 5번째로 5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