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올해 H형강 수출량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 평균가격도 7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8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H형강 수출량은 27만 373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 2월 10만톤이 넘는 수출량을 기록했으며, 3월 수출량도 10만톤에 육박하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3월 평균 H형강 수출단가는 톤당 629달러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톤당 26달러 상승했으며, 지난해 8월 이후 수출가격은 연속해 상승했다. 또한 평균 수출가격이 톤당 62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5년 2월 이후 약 3년만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