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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인도 정부, IBM과 협력…농업분야 AI 활용, 생산성 향상 도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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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인도 정부, IBM과 협력…농업분야 AI 활용, 생산성 향상 도모 外

-인도 바라트화물, 뭄바이 근처에서 배차 서비스 출사표
-인도전력망공사, 750억원 규모 3건 프로젝트 투자 승인
-인도네시아 아디까르야, TOD 사업 등 전문 자회사 설립
-인도 국영비료, 에너지 절약 사업에 2000억원 투입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인도 'NITI Aayog'는 농업 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을 목표로 미국 'IBM'과 협력한다. 자료=NITI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NITI Aayog'는 농업 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을 목표로 미국 'IBM'과 협력한다. 자료=NITI

◇ 인도 정부 IBM과 협력, AI 활용으로 생산성 향상 도모


인도 정부계 싱크탱크로 정책 입안 기관인 'NITI Aayog'는 농업 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을 목표로 미국 'IBM'과 협력한다고 지난 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기상과 전염병, 농약과 비료의 사용 등에 관해 즉각적인 기반으로 최신 정보를 농가에 전달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 인도 바라트화물, 뭄바이 근처에서 배차 서비스 출사표


인도 중견 물류 기업 '바라트(Bharat) 화물그룹'이 본사가 있는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뭄바이 근처에서 배차 서비스 'S3택시'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민방 NDTV 계열의 웹 사이트 '카 앤 바이크'가 6일(현지 시간) 전했다. 현지 배차 서비스 '오라(OLA)'와 미국 '우버'와의 충돌이 예상된다.

◇ 인도전력망공사, 750억원 규모 3건 프로젝트 투자 승인


인도전력망공사(파워그리드) 이사회에서 총 46억1630만루피(약 744억원)의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승인된 투자 안건은 총 3건으로, 2건은 북동부 지역에서, 1건은 동부 지역이 대상이다. 투자 내역은 북동부 지역이 33억6270만루피로 동부의 12억5360만루피의 3배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회사 '아디까르야'가 TOD와 호텔 사업을 담당하는 전문 자회사를 설립한다. 자료=아디까르야이미지 확대보기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회사 '아디까르야'가 TOD와 호텔 사업을 담당하는 전문 자회사를 설립한다. 자료=아디까르야

◇ 인도네시아 아디까르야, TOD 및 호텔 사업 담당 전문 자회사 설립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회사 '아디까르야(PT Adhi Karya)'는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주주 총회에서 '대중교통지향형도시개발(TOD)'과 '호텔' 사업을 담당하는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아디 커뮤터 프로퍼티(Adhi Commuter Property)'로 명명될 자회사는 아디까르야로부터 자산을 분리해 TOD 분야 18개 프로젝트 건설 수주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인도 국영비료, 에너지 절약 사업에 2000억원 투입


인도 국영비료(NFL)는 향후 2년 동안 에너지 절약 사업 등 프로젝트에 125억루피(약 2014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5곳의 비료 공장을 에너지 절약형 공장으로 개보수하는 한편, '사산화이질소(N₂O₄)'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PTI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6일(현지 시간) 전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