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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NASA, 트럼프 행정부 대러 제재로 미국의 ISS 보급 어려움 호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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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NASA, 트럼프 행정부 대러 제재로 미국의 ISS 보급 어려움 호소 外

-인도 인피빔, 동업계 스냅딜 IT 자회사 120억루피에 인수
-싱가포르 테마섹, 인도의 전자결제 회사의 주식 취득에
-싱가포르 CCCS, 그랩에 의한 우버 사업 통합 감시기관 임명
-싱가포르 EC 대기업 '큐텐' 본사를 중심부로 이전


미국의 대러 제재로 인해 NASA의 ISS 화물 운송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대두됐다. 자료=NASA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대러 제재로 인해 NASA의 ISS 화물 운송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대두됐다. 자료=NASA

◇ NASA, 트럼프 행정부 대러 제재로 美 ISS 보급 어려움 호소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로 인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화물을 운송하는 '상업 운송 분야'에서의 어려움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미 항공우주국(NASA) 감찰총감실(OIG) 보고서는 밝혔다. 현재 미국의 우주 화물 운송에 책임을 진 곳은 '오비탈 ATK(Orbital ATK)'로 러시아산 로켓엔진 'RD-181'이 사용되는 발사로켓 '안타레스(Antares 230)'를 사용하고 있다. 오비탈 ATK가 러시아와 맺은 계약은 2020년까지다. 만약 수정 연장이 되지 않으면 미국은 안타레스 230 로켓을 사용할 수 없다.

◇ 인도 인피빔, 동업계 스냅딜 IT 자회사 120억루피에 인수


인도 전자상거래(EC) '인피빔(Infibeam)'은 7일(현지 시간) EC 관리 부문을 강화하고 사업 확대를 도모할 목적으로 동업계 '스냅딜(Snapdeal)'의 IT 자회사를 완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120억루피(약 1933억원) 미만으로 상정했으며, 이번 거래는 3~5개월 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싱가포르 테마섹, 인도의 전자결제 회사 주식 취득


싱가포르 정부계 투자 회사 '테마섹 홀딩스'가 인도의 전자결제 업체 '파인랩스(Pine Labs)'의 주요 지분을 3억5000만~4억 달러(약 3770억~4308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SWFInstitute가 7일(현지 시간) 전했다. 파인랩스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결제 플랫폼으로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이 최대 주주다.

싱가포르 CCCS, 그랩에 의한 우버 사업 통합 감시기관으로 영국 스미스앤윌리엄슨(S&W)을 임명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싱가포르 CCCS, 그랩에 의한 우버 사업 통합 감시기관으로 영국 스미스앤윌리엄슨(S&W)을 임명했다.

◇ 싱가포르 CCCS, 그랩에 의한 우버 사업 통합 감시기관 임명


싱가포르 경쟁 소비자위원회(CCCS)는 7일(현지 시간) 배차 앱 개발 및 운영을 다루는 '그랩'에 의한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의 동남아 사업 통합에 대한 제삼자 감시기관으로 영국 회계법인 '스미스앤윌리엄슨(S&W)'을 임명했다. 합병 전 가격 결정 및 라이더와 운전자를 위한 제품 옵션 등을 제대로 유지하는가에 대해 중점 감시할 방침이다.

◇ 싱가포르 EC 대기업 '큐텐' 본사를 중심부로 이전


싱가포르 전자상거래(EC) 사이트 운영 대기업 '큐텐(Qoo10)'은 7일(현지 시간) 본사를 싱가포르 동부에서 중심부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복합 시설 '탐핀스몰(Tampines Mall)'에 있던 그룹 본사를 비치로드 가의 오피스 빌딩 '게이트웨이 웨스트(Gateway West)'로 이전했으며, 크기도 기존의 2배로 확대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