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멕시코 부북지역인 살티요에 판매매장 열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이번 매장 개설로 멕시코 시장 판매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대‧기아차는 멕시코 진출 3년 만에 시장점유율 두 자릿수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제로 멕시코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 판매량은 11만735대로 전년 대비 29.9% 증가했다.
멕시코 내수시장이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연속 감소하는 상황에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