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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의 모바일 앱이 20만번 넘게 다운로드됐다. 지난 3월 7일 출시된 GS수퍼마켓 앱은 통합 QR로 결제·할인·적립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온라인 주문, 사전예약, 공동구매도 할 수 있다.
GS수퍼마켓은 모바일 앱이 기존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신규 고객들에게는 높은 결제 편의성을 어필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모바일 앱의 ‘전자영수증 발급’ 기능을 이용하는 고객도 크게 늘어났다. 올해 5월 초까지 누적 전자영수증 발급 건수는 50만건을 넘어섰다. 이 영수증을 종이로 인쇄해 일렬로 늘어뜨렸다고 가정하면, 그 길이는 약 100km에 이른다. 서울시청과 천안시청을 이을 수 있는 길이다.
김형수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