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 디즈니 전문관, 어벤져스 인기로 매출 ‘쑥쑥’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수습기자] 지난달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터 워’의 인기에 힘입어 신세계몰 디즈니 전문관이 오픈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신세계몰 디즈니 전문관 매출은 한 달 전보다 15% 상승했다. 디즈니 전문관을 찾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신세계몰 방문객 숫자도 10.1% 늘어났다.

디즈니 전문관 매출 순위도 수직 상승했다. 처음으로 4월 매출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생활전문관과 해외직구관을 밀어냈다. 신세계몰 전문관은 총 15개 장르로 이뤄졌다. ‘어벤져스: 인피니터 워’ 관련 상품을 담아 지난달 17일 출시한 ‘인피니티 박스’ 100개는 판매 시작 30분 만에 동이 났다.

신세계몰은 지난해 디즈니 전문관을 열고 미키마우스 같은 디즈니 전통 캐릭터를 비롯해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디즈니사의 모든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형수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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