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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일본 도쿄서 투자유치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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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일본 도쿄서 투자유치활동 추진

산업통상자원부가 15~16일 일본 도쿄에서 투자유치활동(IR)을 추진한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이미지 확대보기
산업통상자원부가 15~16일 일본 도쿄에서 투자유치활동(IR)을 추진한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일본 도쿄에서 투자유치활동(IR)을 전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을 단장으로 15~16일 일본 도쿄에서 IR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올 1분기부터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는 일본발 대한 투자의 회복국면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산업부는 양국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50회 한일 경제인 회의와 연계한 IR 개최를 통해 일본 투자기업과 접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산업부는 이번 IR에서 바이오와 첨단 소재 등 신산업 분야의 일본 투자가 12개 회사를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연다. 또 소재 부품 분야에서 한국 투자에 관심을 갖는 일본 기업과 소인수 면담, 방문 면담을 진행한다.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남북 정상회담으로 인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신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투자기회 창출, 우수한 인적자원 등이 한국의 투자 매력 요인”이라며 “신재생에너지와 로봇 등에서 투자가 강화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향후 이번 IR 활동을 통해 접촉한 일본지역 투자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해 조기에 투자가 현실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