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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차, 칠레 산티아고 공항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50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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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차, 칠레 산티아고 공항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50대 기증

김병용 기자

입력2018-05-15 08:00

[글로벌이코노믹 김병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칠레 산티아고 공항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50대를 기증했다.

기증된 차량은 2018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로 1999㏄ 직렬 4기통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m를 자랑한다. 연료효율은 ℓ당 18㎞다.

지난 2014년 12월 출시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누적판매 20만 대를 돌파하는 등 현대차그룹이 출시한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차다.

한편, 현대차는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칠레 자동차 시장을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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