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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쉐화맥주, 우한 신공장 가동 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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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쉐화맥주, 우한 신공장 가동 개시 外

-뉴질랜드 재무장관, 향후 5년간 31조원 자본 지출 계획
-AMP 주주, 집단소송 제기…스캔들로 주가 폭락 책임 물어
-호주 시드니 사무실 공실률 내년 말 3% 수준까지 감소
-호주, 이민자 가족 및 친족에 대한 초청 비자 엄격화 철회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쉐화맥주(雪花啤酒)가 후베이성 우한시(武漢市)에 ​​새로운 공장의 조업을 알렸다. 자료=쉐화맥주이미지 확대보기
쉐화맥주(雪花啤酒)가 후베이성 우한시(武漢市)에 ​​새로운 공장의 조업을 알렸다. 자료=쉐화맥주

◇ 쉐화맥주, 우한 신공장 가동 개시…화중 최대규모 맥주 생산 공장


베이징시를 거점으로 하는 맥주 업체 '화룬쉐화(华润雪花)'의 주력 브랜드인 '쉐화맥주(雪花啤酒)'가 후베이성 우한시(武漢市)에 ​​새로운 공장의 조업을 알렸다. 인민 일보 계열 뉴스 사이트 인민망에 따르면 화중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의 맥주 생산 공장이다. 공장은 산하 기업 화륜쉐화맥주(우한)가 약 23억위안(약 3881억원)을 들여 건설했다.

◇ 뉴질랜드 재무장관, 향후 5년간 31조원 자본 지출 계획


뉴질랜드(NZ)의 로버트슨 재무장관은 13일(현지 시간) 웰링턴 상공회의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향후 5년간 420억NZ달러(약 31조2670억원) 규모의 자본 지출 계획을 밝혔다.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큰 재원으로 17일에 발표하는 새 예산안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AMP 주주, 집단소송 제기…경영진 위법 스캔들로 주가 폭락 책임 물어


호주의 금융 대기업 AMP가 최근 경영진의 위법 스캔들이 발각된 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한 데 대해 주주들이 회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주에 의한 것으로는 호주 최대의 집단소송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호주 파이낸셜리뷰가 13일(현지 시간) 전했다.

호주 시드니의 사무실 공실률은 2019년 말까지 3%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호주 시드니의 사무실 공실률은 2019년 말까지 3%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 BIS옥스포드, 호주 시드니 사무실 공실률 내년 말 3% 수준까지 감소


시장 조사 기관인 BIS옥스포드이코노믹스가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의 사무실 공실률은 2019년 말까지 3%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 건축물 부족에 따른 새 사무실 부족이 배경에 있다고 호주 파이낸셜리뷰가 13일(현지 시간) 전했다.

◇ 호주 정부, 이민자 가족 및 친족에 대한 초청 비자 엄격화 철회


호주 연방 정부가 그동안 엄격하게 규제했던 이민자 가족 및 친족에 대한 초청 비자 조건을 철회한다고 공표했다. 또한 미국과의 사이에서 난민 수용에 대한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난민 구금 센터에 대한 지출을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로 인해 연방 정부는 세출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호주 공영 방송 중 하나인 SBS 등이 13일(현지 시간) 전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