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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삼성화재, 수익성 중심의 1분기 실적…업종 탑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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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삼성화재, 수익성 중심의 1분기 실적…업종 탑픽"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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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15일삼성화재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비율 관리를 바탕으로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목표주가를 27.4% 올린 3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병건 연구원은 "삼성화재 별도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은 3011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1분기 을지로 구본사사옥 매각이익과 법인세율 인상효과를 제외하면 실적은 11%가량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보험 신계약은 월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8% 늘어났다"며 "1~3월 변동폭도 적고 치열한 GA채널 시책경쟁에도 사업비율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수익성 위주의 경영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관점을 밝힌데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배당성향도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는데다가 실적도 바닥을 찍고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종 탑픽중 하나"라고 전망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