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7조원(+3.7% y-y), 영업이익 -1276억원(-적전, y-y)으로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소폭 하회했다.
별도기준 매출액 15.6조원(+2.4% y-y), 영업이익 -1조4421억원(적지 yy)기록해 당사 영업이익 추정치 -3319억원 대폭 하회했다는 지적이다.
노후 석탄발전소 일시적 가동 중단, 부진한 원전 이용률로 2분기 영업이익도 -4702억원(적전, y-y)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하지만 원전 이용률은 1월 평균 58.6%에서 5월 15일 현재 70.7%까지 회복 중이며.하반기 77%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원전 이용률 상승은 발전믹스 개선으로 인한 실적 회복뿐만 아니라 정부 규제에 대한 시장의 막연한 우려가 해소됨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에 대한 밸류에이션 저평가가 해소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전 이용률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중”이라며 “2018년 PBR은 0.3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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