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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스파크 경품 1호' 전달…소비자 신뢰 회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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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스파크 경품 1호' 전달…소비자 신뢰 회복 나서

쉐보레가 대리점 방문 고객 대상 스파크 경품 행사의 첫 당첨 고객을 회사로 초청해 차량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쉐보레가 대리점 방문 고객 대상 스파크 경품 행사의 첫 당첨 고객을 회사로 초청해 차량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정흥수 기자] 쉐보레 경차 스파크 경품 행사에 첫 번째 주인공이 나왔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100일간 100대의 스파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에 1호 당첨자가 나와 지난 14일 차량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리 엥글(Barry Engle) GM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 임한택 노조 지부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 경영정상화에 나선 한국지엠이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진행 중인 것으로, 오는 8월 중순까지 쉐보레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명을 추첨해 총 100대의 스파크를 전달한다.

첫 번째 당첨자 박재석(남, 31세) 씨이미지 확대보기
첫 번째 당첨자 박재석(남, 31세) 씨

첫 번째 당첨자 박재석(남, 31세) 씨는 "아내가 탈 차로 스파크 구매를 고려하던 차에 경품으로 당첨돼 온 가족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카젬 사장은 "많은 고객이 경쟁력 있는 제품과 탁월한 서비스로 새 각오를 다지고 있는 쉐보레 전시장에 방문해 행운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쉐보레는 이날 자동차 1000대가 팔릴 때마다 1대씩 기증하는 네버기브업 캠페인을 통해 인천 수재민에게 스파크를 제공하는 등 사회 공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흥수 기자 wjdgmdtn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