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최대 맥주 제조기업인 '멀티 빈땅 인도네시아(MLBI)'는 한국 하이네켄과 협력해 빈땅 맥주를 한국에 수출키로 했다. 빈땅의 수출은 한국이 처음이다.
빈땅 맥주는 병과 캔 형태로 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MLBI는 한국에 이어 일본, 싱가포르, 동티모르, 호주, 네덜란드, 영국 등에도 빈땅을 수출할 계획이다.
빈땅은 인도네시아어로 '별'이란 뜻이다. MLBI는 비알코올성 청량음료와 빈땅맥주, 하이네캔, 빈땅제로, 그린샌드 등 다양한 브랜드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