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6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순영은 부티크까지 찾아와 돈봉투를 건네는 오정훈에게 분노한다.
하지만 구애심(박선영 분)이 오정훈을 찾아가 돈을 요구하는 반전 그려진다. 순영이 돈을 돌려준 줄 모르는 구마담은 "저번에 준 것 갖고는 모자라"라며 정훈을 구박한다.
게다가 구마담은 실수로 정훈에게 아기가 순영의 아이라고 흘린다. "우리 세 식구도 먹고 살아야 할 거 아냐"라는 말에 정훈이 "세 식구요?'라며 의혹을 품는다.
한편, 미진(노행하 분)은 남편 오정훈의 양복에서 돈봉투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봉투를 꺼내든 미진은 "뭐예요? 이게. 무슨 돈이냐구요"라며 정훈에게 따진다.
이날 차상필(김견우 분)은 자신을 자꾸만 밀어내는 오복실(예명 오세라. 조아영 분)에게 "제가 오세라씨 옆에 있으면 가수로 성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라며 매달린다.
하지만 한경호(박정욱 분)가 그런 상필을 지켜봐 긴장감을 자아낸다.
황창식은 "니가 언제부터 내 지시를 거역했어"라며 정훈에게 마구 고함을 지른다.
미를 본 미진이 정훈의 속을 뒤집는다, 미진은 "정훈씨가 아버지 거역하면 저도 정훈씨 편에 설 수 없어요"라고 쏘아 붙인다. 이어 미진은 "대국건설이 벌써부터 정훈씨 거라고 생각해요"라며 정훈의 가슴을 후벼판다.
한편, 한경호는 복실에게 매달리는 상필에게 "해명건설에 대한 일을 다 알고 있어요"라며 압박한다. 이어 경호는 "복실이한테 다른 마음 품지 마시길 바랍니다"라고 쐐기를 박아 상필을 더욱더 도발한다.
순영은 아들 민수(이수호 분)를 업고 나왔다가 우연히 정훈과 마주치며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오정훈은 순영 아기가 자신의 아들임을 언제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서하가 미혼모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는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파도야 파도야'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