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시장 움직임이 10여년 전인 2007년 상황과 비슷하다.
아파트투유와 부동산 114에 따르면 강남권 아파트값은 4월부터 약세로 돌아섰으며 서초구가 4월 초, 강남구와 송파구가 한 주씩 뒤이어 하락세로 반전했다.
거래량도 지난 2, 3월은 700건을 넘었지만 강남구 아파트 거래건수는 4월 들어 200건이하로 주저 앉아 시장의 침체기를 보여 주었다.
한편 6월에 윤곽을 드러낼 보유세제 개편안은 재산세 인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종합부동산세 개편을 통한 고가주책에 증세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