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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에어부산·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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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에어부산·에어서울

사진=에어부산, 에어서울
사진=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부산, 대구 지역 ‘행복활주로 가족여행’ 2회째 실시


에어부산이 17일부터 19일까지 지난해에 이어 대구 지역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활주로 가족여행’을 2회째 실시한다. 에어부산의 ‘행복활주로 가족여행’은 대구 지역 내 평소 여행의 기회가 없는 가정을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선발해 에어부산의 해외 취항지로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가족여행은 에어부산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여행의 힘을 믿으세요’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에어부산 측은 이번 여행을 통해 수고한 일상에 선물 같은 휴식을 주며, 가족 구성원 간에는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여행은 대구 지역 내 9가정, 30여 명을 대상으로 홋카이도 일대에서 실시된다. 이들은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삿포로와 인근의 노보리베츠, 도야 지역을 여행하는 일정을 갖는다. 에어부산은 이번 가족여행 참가자의 대구~삿포로 노선 항공편과 여행비 일체를 지원한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대구광역시 및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에어서울, 18일 다낭 신규 취항

에어서울이 오는 18일부터 하루 한 편, 다낭에 신규 취항한다. 에어서울의 취항으로 8개 국적 항공사 모두 인천~다낭 노선을 운항하게 되면서 여행객들은 항공사와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에어서울은 “연휴도 끼고 있어 18일부터 주말까지 예약률이 거의 100%에 달한다”며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과 때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어 한국인 여행객이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오는 18일부터 매일 하루 한 편, 22시 20분에 인천에서 출발, 다낭에서 02시 20분에 출발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