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비정상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여 갑상선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다.
이 중 가장 흔한 원인은 그레이브스 병이다. 이는 병은 자가 면역 질환. 가족력이 흔하고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중독성 다결절 갑상선종은 갑상선에 결절이 여러 개 있으면서 갑상선 호르몬 과다 분비다.
중독성 갑상선 결절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는 양성 결절이 1개 있다.
산후 갑상선염, 또는 바이러스 감염 후에 발생한 갑상선 염증에 의해서도 일시적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그레이브스 병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원인인 경우 특징적으로 안구돌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