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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기아팬' 이보람, 씨야 이후 활동 뭐했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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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기아팬' 이보람, 씨야 이후 활동 뭐했나 보니

복면가왕, 뮤지컬, 김연지와 앨범 발표 등 음악활동 지속해


사진=이보람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이보람 인스타그램 캡처


전 씨야 멤버인 가수 이보람이 주목받고 있다.

이보람은 1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면서 재조명을 받았다.

이보람은 지난 2006년 씨야로 데뷔한 뒤 방송 활동이 뜸했다. 씨야 해체이후 '사랑은 비를 타고', '폴링 포 이브' 등의 공연에 출연하면서 음악활동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MBC 불후의 명곡에 '분수소녀'로 등장해 반가움을 선사했다. 당시에도 출연자들로부터 허스키하고 시원시원한 보컬로 호소력있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나를 슬프게 한 사람들'을 부르면서 3단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 "소름끼친다"는 평을 연이어 받았다. 당시 정체를 밝히면서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울컥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보람은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주 토요일 광주에서 만나요, 경기 시작 전에 공연도 있을 예정이니 시간 되시면 일찍 오세요"라고 글을 게시했다.

한편 그룹 씨야는 씨야는 김연지(메인보컬), 이보람(리더), 남규리로 구성됐던 여성 3인조다.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한 뒤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1년 그룹은 전격 해체 의사를 밝힌 뒤 멤버들은 현재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