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국가사이버안전원(Incibe)은 최근 삼성전자 사칭해 이용자들의 개인 정보 등을 빼내는 이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스페인 국가사이버안전원은 "이 링크를 누르면 이용자의 패스워드와 신용카드 정보 등이 순식간에 해커의 손에 들어간다"고 경고했다.
이어 "수상한 이메일이 있다면 읽지 말고 즉시 삭제하라"고 권고한 뒤 "해당 링크에 접속했다면 즉시 이용하는 금융기관에 연락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