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은 지난 20일 KTX 이동 중 난동을 부린 승객을 제압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일명 ‘겸덕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해당 인스타그램에는 김부겸 장관의 일상 모습과 소개글이 담겨 있다.
‘김부겸일상그램, 행정안전부 장관 &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 김부겸의 매력을 온누리에 알리리, 겸님 몰래 겸덕들을 위해 운영중’으로 소개된 해당 인스타그램에는 현재 195개의 게시물이 존재한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6일 동대문구에 있는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지진대피훈련을 함께한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김 장관은 노랑 방석을 머리에 쓰고 지진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16일 동대문구에 있는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지진대피훈련을 함께한 겸관님! ‘재난씨, 우리 헤어져’ 프로 세일즈맨답게 학생들에게 재난대응사례집 소개도 꼼꼼히 해주시고요. 방석이나 책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무사히, 안전하게 대피했답니다”라는 설명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장관님! 너무 멋져요!! 정의를 위해 힘 쓰는 장관님을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사진 너무 귀여우세요 호빵맨 처럼 귀여우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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