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순위] 한화이글스 호잉 대활약 두산베어스 누르고 1위와 게임차 3게임으로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호잉의 대활약으로 또 한 번 대전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화는 22일 대전홈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6-7로 패색이 짙던 9회말 2사 후 호잉의 동점 솔로포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연장승부에서 송광민의 적시타로 짜릿한 8-7 승리를 차지했다
KIA타이거즈는 4연승을 질주하며 1위 두산베어스와 승차를 6게임으로 줄였다.

KIA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1981년생 듀오 이범호와 김주찬 스리런포 2방에 힘입어 8-5로 승리했다.

넥센은 SK와 경기에서 10-4로 이겼다. 넥센은 시즌 24승25패로 5할 승률 고지에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SK는 시즌 26승20패로 1위 두산 베어스 추격에 또 실패했다.

LG 트윈스는 임찬규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김현수의 희생플라이 2방으로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6-1로 이겼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