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중형 세단 포르테(국내명 올 뉴 K3) 수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아차는 멕시코 현지 공장 가동으로 포르테 수출국을 기존 7개국에서 24개국으로 늘릴 방침이다.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에서 포르테를 포함해 리오, 현대 어센트 등의 차량까지 작년보다 41% 늘어난 18만대 생산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멕시코 현지 자동차 판매량이 9.4%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0만대 자동차 판매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2분기에 멕시코에서 새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는 미니 밴 차량일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