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후보자 검증시리즈 제1탄'으로 24일 오후 3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재명 후보의 '욕설 녹음 파일'을 올리고 "국민이 직접 듣고 판단해 달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 후보자 검증을 위하고,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한 '후보자 검증 시리즈'"라면서 "경기도지사 이재명 후보는 국민적 의혹들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예비후보 시절부터 이재명 후보와 형수사이의 '욕설 녹음파일'을 두고 연일 강공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재명 후보는 지난 17일 "제가 잘못했다. 그렇다고 흑색선전은 하지 말라"면서 공소장을 공개하는 등 욕설배경을 밝혔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