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2020년 수소차 연간 3만대 판매…핵심부품 공장 신설

기사입력 : 2018-05-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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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수소 연료전지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핵심 부품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도요타 자동차는 수소로 달리는 연료 전지차(FCV)의 핵심 부품인 FC 스택(연료 전지)과 수소를 저장하는 고압 수소 탱크의 생산 설비를 확충한다고 24일(현지 시간) 밝혔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설 생산 라인은 오는 2020년 가동을 시작해 FCV 판매 확대에 대비한다.

도요타는 현재 아이치 현 도요타 시 본사 공장에서 FC 스택과 수소 탱크를 생산하고 모토마치 공장에서 FCV를 조립하고 있다. FC 스택은 본사 공장 부지에 연면적 약 7만㎡ 8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한다. 또 수소 탱크는 아이치 현 미요시 시 하산 공장의 제3공장에 약 1만5000㎡의 전용 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

도요타는 지난 2014년 일본에서 FCV '미라이(MIRAI)'를 발매한 후 미국, 유럽 9개국 등 총 11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연간 생산 능력은 약 3000대로 지금까지 누계 7000대를 생산했다. 오는 2020년대에는 FCV차량의 본격적인 보급을 위해 미라이 이외의 모델도 추가로 생산해 FC 버스를 비롯해 연간 3만대 이상 FCV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호주, 중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실증 실험을 실시하며,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해 수소 스테이션 등의 환경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일본 내 판매도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4대 도시로 대상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노정용 부국장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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