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하남 미사역 파라곤 ‘로또 분양가’에 서울거주자들 “나도 한번… ”

기사입력 : 2018-05-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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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개관한 '하남 미사 파라곤' 견본주택을 방문한 예비청약자들의 줄이 견본주택 뒷편까지 이어져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하남 미사강변도시 C1블록에 공급하는 ‘하남 미사역 파라곤’ 견본주택을 25일 개관했다.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에 경기지역 거주자들은 물론 서울거주자들도 대거 몰렸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마련된 하남 미사역 파라곤 견본주택에는 아침 일찍부터 긴 줄이 형성됐다. 동양건설산업 측은 대기시간 등을 고려해 당초 오전 11시로 정했던 견본주택 오픈시간을 오전 9시로 당겼다.

당초 하남 미사역 파라곤의 평균분양가는 1600~1700만원 대로 예상됐다. 그러나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1430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주변 시세와 비교했을 때 2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지역 거주자는 물론 서울 거주자들도 단지에 관심을 보였다.

송파구에서 온 김모씨(34)는 “분양가가 싼 게 매력적이어서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면서 “가점이 높지가 않지만 추첨제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희망을 걸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강서구에 거주 중인 이모씨(45)는 “지금 있는 집이 내 명의로 되어 있다. 어머니가 가점이 높아 어머니를 세대주로 돌리고 당첨을 노릴 생각”이라며 “살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투자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말에 (도전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하남 미사역 파라곤의 1순위 청약조건은 다소 까다롭다.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예치금이 경기 지역 400만 원, 서울·인천 지역 각각 1000만 원, 700만 원을 충족해야 한다. 가입기간은 2년을 경과해야 한다.

분양관계자는 “1순위 청약조건이 다소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많이 몰렸다”면서 “서울의 경우 청약통장에 1000만원을 마련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서울에서 온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전했다.

이어 “앞서 분양했던 인기 단지들과 비교해 당첨자 평균 가점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혹시 놓친 가점이 있지 않는지 꼼꼼히 따져보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하남 미사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총 925 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 파라곤 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102㎡형 462가구, 107㎡형 229가구, 117㎡형 232가구, 195㎡형 2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2021년 6월 입주예정.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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