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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타이완과 단교…중국의 외교적 압력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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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타이완과 단교…중국의 외교적 압력 비난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가 대만과 지금까지 유지해온 외교 관계를 끊겠다고 통보했다. 대만과 외교 관계를 거절한 나라는 이달 들어 두 번째다. 차이잉원 총통은 "중국의 외교적 압력"이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타이완 당국은 24일(현지 시간) 밤 1994년부터 외교 관계를 맺어왔던 부르키나파소 정부에서 단교한다는 통지가 있었음을 밝히고, 이에 따라 타이완 측도 외교 관계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