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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연루된 디지털 장의업체…디지털 장의사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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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연루된 디지털 장의업체…디지털 장의사 관심집중

박형진 이지컴즈 대표. 사진=뉴시스 제공
박형진 이지컴즈 대표. 사진=뉴시스 제공
디지털 장의업체 대표가 양예원의 노출사진이 올라온 음란사이트의 인터넷 사용기록을 삭제해줬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 디지털 장의사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박형진 디지털장의업체 이지컴즈 대표는 참고인 자격으로 마포경찰서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음란사이트와 결탁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양예원 카톡 복구 사건이 세간의 화제가 되면서 디지털 장의사에 대한 궁금증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디지털 장의사는 개인이 원치 않는 인터넷 기록이나 흔적들을 정리해주는 신종 직업으로 일명 '디지털 세탁소'로 불린다. 인터넷 사용자가 자신의 기록을 찾는데 한계가 있을 때 디지털 장의사에게 요청하면 된다. 디지털 장의사는 고객의 요청이 있으면 개인정보가 침해되거나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글을 합법적으로 삭제해준다.

디지털 장의사의 업무영역은 커뮤니티 악성 게시물과 댓글 삭제, 동영상의 추가 유출 방지, 개인 신상과 2차 피해 우려되는 글 차단 및 삭제 등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