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견학에 참가한 30여 명의 대학생들은 평택항 물류기지와 자동차선 전용부두, 아산KD센터 등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물류 사업장을 차례로 돌아보고 담당자의 현장교육도 받았다.
아산KD센터는 자동차 부품 및 반조립(KD, Knock Down) 부품을 해외의 현대∙기아 자동차 공장으로 공급하기 위한 물류∙유통 기지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현장을 돌아볼 기회가 적은 대학생들에게 사업장 견학을 통해 물류 관련 지식 및 경험을 제공하고자 3년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글로비스가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던 네티즌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 젊은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실제로 영글로비스는 온라인 채널에 소개했던 물류 관련 콘텐츠를 견학 과정 중 참석자들에게 직접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글로비스는 현대글로비스가 젊은 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는 대학생 기자단 프로그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및 유통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을 경험하게 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홍보활동을 통해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