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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덱스터스튜디오, 신과함께2 개봉일 확정…모멘텀 발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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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덱스터스튜디오, 신과함께2 개봉일 확정…모멘텀 발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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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8일 덱스터에 대해 "영화 신과함께 2편이 오는 8월 1일 개봉일을 확정한 가운데 실적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덱스터스튜디오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49억원이 발생하면서 적자를 기록했고, 이로인해 주가가 하락했다"며 "이는 한한령으로 인해 중국향 매출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까지는 한한령의 영향이 불가피하겠으나 하반기부터는 중국 매출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신과함께 1편은 무려 144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인 1200만명을 넘긴 바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신과함께 1, 2편 모두 제작에 참여했으며 일부 투자에도 참여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스토리텔링형 VR콘텐츠도 도약의 원동력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광저우 완다 테마파크에 491만달러 규모의 체험형 대형 어트랙션 콘텐츠를 공급한데 이어 KT와 VR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KT와 GS리테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VR테마파크 VRIGHT를 통해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