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에 대한 일부 팬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이른바 고지용 봉쇄작전. 한 때 그를 지원사격했던 팬들은 왜 철저하게 그로부터 등을 돌렸을까.
내용의 진위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주요 포털 실검을 장식할 만큼 이슈화되고 있다.
고지용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어, 고지용 행보와 관련된 소식들은 '카더라 통신' 속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고지용이 위기에 놓였다. 일각에선 "고지용 죽이기가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예능으로 기지개를 켠 고지용 전성시대가 계속될지, 아니면 이대로 좌초될지 주목된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