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욕적이라고? 고지용 봉쇄작전?…팬들이 '그'를 외면한 까닭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고지용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젝스키스 팬연합이 고지용의 프로필 제외를 포털사이트에 요청한 것. 팬들에게 '모욕적 언사'를 사용했다는 게 이유다.

고지용에 대한 일부 팬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이른바 고지용 봉쇄작전. 한 때 그를 지원사격했던 팬들은 왜 철저하게 그로부터 등을 돌렸을까.
28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지용의 그간 행보, 그리고 그가 재직 중인 회사, 그리고 회사 관계자들의 스토리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내용의 진위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주요 포털 실검을 장식할 만큼 이슈화되고 있다.

고지용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어, 고지용 행보와 관련된 소식들은 '카더라 통신' 속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고지용이 위기에 놓였다. 일각에선 "고지용 죽이기가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예능으로 기지개를 켠 고지용 전성시대가 계속될지, 아니면 이대로 좌초될지 주목된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