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열 번째 사부 가수 이선희와 멤버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이선희 집은 탁 트인 시야와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이선희가 직접 그렸다는 '민화'들이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다.
이승기는 "이 소파랑 모든 게 다 그대로"라며 "집이 더 예뻐졌지만 그때 그 모습이 그대로 있다"며 감회에 젖었다.
이선희를 '인생사부'로 꼽은 이승기는 "여기서 선생님과 합숙을 했다. 밤마다 한강을 보면서 노래를 연습했다"며 남다른 감정을 전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