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총사업비 133억원을 들여 지난 2016년 10월 착공, 1년7개월만에 최근 공사를 완료했으며 약 8만 7033㎡ 면적에 소나무 등 큰나무 3756그루를 심어 충분한 녹음이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원 주변에 고층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점을 고려, 인공폭포 등에 LED 야간조명을 도입, 공원등(燈)과 더불어 아름다운 야경이 연출될 수 있도록 꾸몄다.
경제청 관계자는“송도국제도시의 중심 녹지축인 기존 미추홀공원과 누리공원 및 문화공원 2‧3‧4지구 약 2.6km에 대해 시민들이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보행육교 3개소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당초 체육시설 중심의 문화공원 3‧4지구를 책읽기 좋은 공원, 어린이들의 정서를 향상시켜 줄 수 있는 공간 중심의 공원으로 변경해 조성하는 등 보다 더 시민친화적인 공원으로 조성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