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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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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 실시

- 직원∙가족∙자원봉사자 30여 명 참여…마포구 아현동 골목에 벽화 그리기 진행
- 교통안전 및 재난재해 예방 이미지 담아 주민 안전 의식 고취

현대글로비스가 서울 마포구 아현동 골목에 안전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렸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직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함께 담장 25미터에 걸쳐 벽화를 그렸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글로비스가 서울 마포구 아현동 골목에 안전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렸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직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함께 담장 25미터에 걸쳐 벽화를 그렸다. 사진=현대글로비스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최근 서울 마포구 아현동 골목에 안전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렸다고 29일 밝혔다.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는 현대글로비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글로비스 직원과 가족,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담장 25미터에 걸쳐 벽화를 그렸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 주민들의 보행과 학생들의 통학 시 이용되는 생활도로를 선정해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차량과 사람이 함께 통행하는 골목 담장에 도로 교통에 관한 이미지를 그려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이 재난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태풍·지진 등 천재지변과 관련된 이미지도 담았다.

또한, 삭막한 담벼락에 다채로운 색을 입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환경개선에도 이바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재난재해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안전공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된 어린이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초등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될 예정이다. 재난재해 발생 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품 제작 및 무상 운송에도 매년 나서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벽화 그리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공감 캠페인에 힘을 쏟아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도로교통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