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대우전자, 대유위니아 중국 수출 지원

공유
0

대우전자, 대유위니아 중국 수출 지원

중국 상하이 징띵타샤 백화점 매장에서 대유위니아 '딤채쿡' 밥솥을 구경하고 있는 현지 소비자 모습. 사진=대우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상하이 징띵타샤 백화점 매장에서 대유위니아 '딤채쿡' 밥솥을 구경하고 있는 현지 소비자 모습. 사진=대우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대우전자가 그룹 계열사인 대유위니아 제품의 중국 수출을 본격화한다.

대우전자는 대유위니아 대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와 밥솥 딤채쿡, 김치냉장고 딤채, 소형 김치냉장고 쁘띠, 에어컨 위니아 등 신제품의 중국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광동성과 강소성, 절강성, 상해시 등 중국 동부와 남부지역 대형 양판점 100여 개 지점에 전시 및 판매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내달부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에서도 판매를 진행하는 등 향후 유통 채널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전자는 지난 3월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 '2018 상해가전박람회(AWE)'에서 계열사인 대유위니아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밥솥,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안중구 대우전자 대표는 "앞으로 계열사인 대유위니아 제품 수출을 통해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모두에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수익을 증대하는 등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전세계 3곳의 생산법인과 30여 개 판매법인 및 지사, 지점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해외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