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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7대 철강사, 고철 재고 90만t대 "올해 최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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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7대 철강사, 고철 재고 90만t대 "올해 최저치 경신"

-국내 고철가격 추가 상승 가능성 높아져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제강사의 고철 재고가 4주 연속 감소했다. 제강사는 고철 물동량 증가를 위해 최근 톤당 3만원의 구매가격을 인상했다. 차량 한대당 72만원(24톤 기준)을 더 지불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 인상이 물량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YK스틸 환영철강 한국제강 포스코 등 7개 철강사의 고철 재고는 90만톤대로 낮아졌다. 올해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들 메이커의 고철 재고는 4월말 114만톤 수준까지 증가한바 있다.
제강사 고철 재고가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고철가격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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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