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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인도네시아 지역 벤더 비즈니스 매칭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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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인도네시아 지역 벤더 비즈니스 매칭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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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T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와 지방 중소도시 벤더 간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했다.

29일 aT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1만8000개의 섬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도서국가로 물류비용이 GDP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물류인프라가 낙후돼 있어 한국 농식품이 지방도시로 진출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aT는 이번 비스니스 매칭을 위해서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를 비롯해 마카사르, 메단 등 지방의 17개 유력 벤더를 섭외해 한국 식품의 거래알선을 추진했다.
수라바야에서 식품 벤더로 활동 중인 치안(Thian) 마케팅 이사는“최근 인도네시아에서도 한류 영향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한국 식품을 수입하는 업체들을 찾기가 힘들다”면서 “이번 상담회를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한국 식품을 접하고 다른 지방의 벤더들도 만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