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배우 실체에 대한 논란이 향후 선거에서 '역대급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이미 SNS 등에는 스캔들 관련 공격 장면이 '짤방'으로 올라오면서 슈퍼 키워드로 안착했다. 일부 안방 시청자들은 "선택을 끝냈다"고 할 정도.
사정이 이렇다보니 첫날 TV토론에서부터 결정타를 입힌 것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다. 후보들의 '진흙탕 싸움'과 관련, 정치가 아니라 예능 같다는 비판도 많다.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특정 '여배우'가 또다시 언급되는 사안이, 향후 토론회에서도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주목해야 하는 대목. 이미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실명이 거론되거나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 통신'까지 난무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방송 직후 해당 여배우는 SNS 관련 게시물에 "나 슈스(슈퍼스타) 된거냐"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이재명 여배우 실명이 오늘 오후쯤 포털에 뜰 가능성 100%" "어제 토론회 재미있었다. 향후 토론회도 기대가 된다" 등의 반응이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