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신제품 ‘깐풍새우깡’을 내놨다. 깐풍새우깡은 센 불에 재료를 빠르게 볶아내는 중국식 ‘깐풍’ 조리법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새우깡의 맛과 간장을 볶아 새콤달콤한 깐풍소스의 맛이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농심은 최근 새로운 맛을 찾는 스낵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깐풍새우깡을 개발했다. 농심은 스낵시장 최장수 제품인 새우깡에 요즘 대세인 중국 스타일의 맛을 더해 친근함과 새로움을 주고자 했다.
일동후디스가 지난해 6월 국내 차(茶)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던 ‘카카오닙스차’를 리뉴얼했다.새롭게 선보이는 ‘카카오닙스차’는 기존 제품의 카카오닙스 특유의 향과 풍미는 살리면서도 떫은 맛을 줄이고 푸른색 컬러의 패키지를 더해 시원한 분위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더운 여름 물처럼 마실 수 있는 항산화 음료의 컨셉을 더욱 강화했다. 카카오닙스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열매를 발효, 건조, 로스팅한 후 분쇄한 것으로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와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신세계푸드가 찹쌀을 넣은 빵과 모짜렐라 치즈로 쫄깃한 식감을 높인 ‘올반 찰 핫도그’를 선보인다. 핫도그 전문점에서 갓 튀긴 듯한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의 핫도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은 쫄깃한 모짜렐라 스트링 치즈와 육즙 가득한 소시지를 상단부와 하단부에 각각 나눠 넣어 두 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빵 반죽에 찹쌀을 넣어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 92%가 넘는 고품질 소시지를 사용했다.
김은수 기자 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