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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 ‘선거경비 상황실’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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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 ‘선거경비 상황실’ 현판식 개최

지방선거 대비 5개 경찰서 동시 실시…선거경비 업무 본격화

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은 31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광주경찰청 및  5개 경찰서에서 ‘선거경비상황실’ 현판식을 개최, 선거경비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광주지방경찰청=제공
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은 31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광주경찰청 및 5개 경찰서에서 ‘선거경비상황실’ 현판식을 개최, 선거경비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광주지방경찰청=제공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은 31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광주경찰청 및 5개 경찰서에서 ‘선거경비상황실’ 현판식을 개최, 선거경비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선거경비상황실’은 6월 13일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상황대비 체제를 유지하면서 선거상황에 대한 신속한 보고 및 전파체계를 구축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투표용지 인쇄부터 개표까지 선거업무 전반에 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이 기간 동안 경찰은 비상근무체제를 갖추고 투표함, 투·개표소 등 경비대상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거질서를 유지해 안전하고 평온한 가운데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배용주 광주경찰청장은 “선거는 공정한 가운데 축제의 마당이 되어야 한다”며 “경찰은 선거과정의 모든 경비대상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공명선거 풍토 정착은 물론 대국민 신뢰 향상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선거경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배 청장은 정치적 중립의무와 관련해서 “직무내외를 불문하고 선거에 관여한다는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하라”고 당부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