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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누드모델 몰카 항의 글...경찰 내사중

온라인뉴스부

입력2018-05-31 21:27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원 수업에서 여성 누드모델이 동영상 촬영을 당했다는 대자보가 붙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3월 28일 오후 전남대 예술대학원 수업 도중 한 여학생이 누드모델의 몸을 촬영했다는 대자보 내용의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대자보에는 "이 대학원생이 지난 9일에도 누드모델을 불러서 사진 촬영을 요구하거나, 심지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세를 바꾸기 위해 누드모델의 몸을 직접 만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자는 해당 학생과 전남대 예술대학, 지도 교수의 서면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