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도중 넘어진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지난달 31일 권영진 후보는 대구에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하다 장애인차별철폐 대구투쟁연대 회원과 부딪혀 넘어졌다.
장애인대구연대는 이날 “테러나 폭행으로 매도치는 말아달라”며 “권영진 후보의 쾌차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넘어질 상황도 아닌데 넘어졌다” “분명한 할리우드 액션”
“손으로 밀어 넘어졌다” “지지율 호전되면 다른 후보도 넘어 질라”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