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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호전되면 다른 한국당 후보도 넘어질라?"...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부상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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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호전되면 다른 한국당 후보도 넘어질라?"...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부상에 갑론을박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가 31일 낮 12시30분께 대구시 중구 반월당에서 출정식 중 한 여성의 폭행으로 허리와 꼬리뼈 등을 다쳤다. 사진은 넘어진 권 후보의 모습.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가 31일 낮 12시30분께 대구시 중구 반월당에서 출정식 중 한 여성의 폭행으로 허리와 꼬리뼈 등을 다쳤다. 사진은 넘어진 권 후보의 모습. 뉴시스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도중 넘어진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권영진후보측은 “전치 3주 부상을 입은 테러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 권영진 후보는 대구에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하다 장애인차별철폐 대구투쟁연대 회원과 부딪혀 넘어졌다.

장애인대구연대는 이날 “테러나 폭행으로 매도치는 말아달라”며 “권영진 후보의 쾌차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넘어질 상황도 아닌데 넘어졌다” “분명한 할리우드 액션”

“손으로 밀어 넘어졌다” “지지율 호전되면 다른 후보도 넘어 질라”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