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31까지 제주-홍콩 노선에 부정기편을 띄운다.
제주항공은 해당 노선에 186~189석 규모의 B737-800를 투입해 운항한다.
주 3회 운항하는 제주-홍콩 노선의 편명은 7C2185, 7C2185이다.
운항 스케쥴은 제주에서 22시 30분에 출발해 다음날 00시35분에 홍콩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02시 2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제주에 06시 30분에 도착한다.
요금은 8만5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홍콩 노선의 경우 항공운임에 홍콩공항 보안료(HKD45)가 포함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홍콩 노선만 운항해왔다가 7,8월 두 달간 제주-홍콩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