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제조업체 혼다는 5월 31일 '스텝웨건' 등 3개 차종 총 20만9060대 (2015년 4월~ 2018년 2월 제조)의 자진 리콜을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리콜 원인은 브레이크 부품을 잘못 설계해 제동성능이 저하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로 인한 사고가 2건 발생했다고 혼다는 설명했다.
한편 히노 자동차는 이날 트럭 '히노 레인저' 2만7003대(2011년 7월~2018년 5월 제조)의 리콜을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고정 부분의 결함 등으로 스페어 타이어가 탈락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