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같이 살래요' 23회 박세완, 여회현에 '연돼지' 정체 탄로?!…등장인물·인물관계도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23회에서는 백재형(여회현 분)이 연다연(박세완 분)을 구하러 가는 가운데 연다연은 동문들 앞에서 고딩시절 별명이 '연돼지'였음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박유하(한지혜 분)와 채희경(김윤경 분)은 채은수(서연우 분)의 상속재산을 놓고 크게 대치한다.
채희경(김윤경 분)은 박유하(한지혜 분) 딸 채은수(서연우 분) 몫으로 상속된 재산을 빼앗길까봐 전전긍긍한다.

앞서 유하는 희경에게 은수는 채성운씨 동의하에 인공수정으로 출산한 적법 상속자라며 법적으로 상속분을 전부 다 받아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해아물산으로 돌아간 채희경은 변호사에게 "정말 이대로 은수 재산 다 뺏기라는 거예요"라며 흥분한다.

변호사는 "은수양은 정당한 상속자"라고 답하자 희경은 "법으로 안 되면 다른 방법이라도 동원하라구요"라며 재산 상속을 막으라고 억지를 부린다.

이에 희경은 유하를 압박하기 위해 박효섭(유동근 분) 식구들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더 나아가 희경은 효섭의 수제화 매장까지 쳐들어와 행패를 부린다.

한편, 반지를 사서 프러포즈를 하려는 효섭은 막내 딸 현하(금새록 분)를 통해 미연의 동태를 살핀다. 효섭이 "미연 아줌마가 뭐 반지 얘기 같은 거 안 하든"이라고 물어보자 현하는 되레 "아빠 반지 줬어요?"라며 깜짝 놀란다.
미연은 "같이 살자고 했을 땐 이미 반지 낄 준비가 다 된 건데, 아니 그것도 몰라?"라며 한 박자 느린 효섭의 반응에 섭섭해한다.

한편, 연다연이 고등학교 동창임을 알아챈 박재형은 졸업앨범을 꺼내 확인한다. 이후 재형은 동창회에 참석한 김대리 심부름 간 연다연을 걱정해 김대리(홍숭휘 분)에게 전화를 건다.

재형은 "혹시 연다연씨 만났어요? 형 만나기로 했다면서요?"라며 김대리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건다.

이에 김대리는 "안 그래도 지금 만나고 있어"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재형은 "그럼 일단 돌려보내세요"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연다연을 알아본 동창 한 명이 "너 연돼지 아니야?"라고 놀리기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박재형은 동창들에게 정체 탄로 위기에 처한 연다연을 구해주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세완이 고등학교 시절 초고도 비만에서 다이어트에 성공, 명품 몸매를 지니게 됐지만 과거 정체가 탄로날까봐 노심초사하는 연다연 역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같이 살래요'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